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 20년 전 사람들이 장기렌트가격비교 이걸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가용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국산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9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의 말에 따르면 요즘 1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자가용 수는 2011년 93만9천196대, 2014년 95만6천777대, 2011년 98만9천600대, 2015년 93만5천3대, 작년 108만7천71대로 보여졌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5년 14만575대, 2014년 17만7천188대, 2011년 18만2천774대, 2019년 16만8천315대, 전년 14만1천654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대구에서 6만3천390대의 외제차가 불어난 반면, 국산차는 8천732대 많아지는데 그쳤다. 최근 6년간 외제차 등록 수가 8만1천81대 불어나는 동안 외제차는 1만6천796대 불어났을 뿐이다. 수입차 증가세가 외제차 증가세의 6배에 가깝다.

특히 국산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작년 장기렌트가격비교 20대부터 70대까지 국산차 등록 대수는 4천78대 증가한 반면, 같은 연령층 국산차 등록 대수는 오히려 6천899대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 같은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외제차 할부금 및 유지돈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이후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자가용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뒤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가용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금액들이 줄어든다며 구매자를 유치하고 있다. 다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이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한민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4년(440건)에 비해 크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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